디자이너들의 좌충우돌 유튜브 홀로서기 라는 제목이 어울렸던 초창기 MoTV. 이들은 누구나 알만한 회사의 브랜드 디자이너?들이다. 작가 소호와 함께 모춘의 브랜딩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최초로 본인들의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누브랜딩)을 아주 낱낱이 보여주며 모베러웍스 탄생기, 온갖 브랜딩에 관한 인터뷰와 그 기록들을 경험할 수 있다.
누브랜딩
누브랜딩 기획자 대오편의 영상에서 기록한 글들이다.
#디자인 방법론 < object-subject, process >
우리가 알고 있는 오브젝트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고, 그 의미를 서브젝트라 부른다. 예를들어 사과의 겉모양은 빨갛고, 동그라며, 과즙이 있으며 이것을 과일이라 부른다. 또 다른 한편에서 사과를 떠올렸을 때 가전회사(애플)이 떠오른다.
즉, 하나의 오브젝트는 다양한 서브젝트를 가지고 있는다. 이것을 추적해 해당하는 이미지를 찾아내어 그 이미지들을 합치고, 분해하고, 새로운 상으로 만드려고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이전과 다른 크리에이티브가 나오게 된다.
#누브랜딩
기존의 브랜딩이라 함은. 아이템을 정하고 그것을 잘 포장하고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해석되었다. 제품인 과잉인 시대에서 기능으로만 접근해서는 경쟁이 안되기 때문에 어떤 가치와 생각과 메세지로 브랜드를 대하느냐에 대해서 정서적 교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고, 누브랜딩은 로고도 중요하지만 로고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함께 만드는 것이 핵심.(누브랭딩을 하면서 그것을 테스트해봄)
#프리워커스
어떻게 일하는지, 태도가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던지는 단어이다. 저마다 다른기 때문에 주체적으로 만들어 진다.
#모베러웍스_모티비
- 브랜드를 빌드업한다
- 그걸 컨텐츠를 만든다
#이야기를 파는 것
-모든 활동을 기록하며 공유한다.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이것)
-메세지에 담긴 이야기를 판매한다.
ex) ‘ASAP 티셔츠’ - 제작과정에 담긴 스토리 ->시청자의 공감->판매
-보통 물건을 정하고 마케팅을 하지만 반대로 메세지를 먼저 정하고 어디에 그 메세지를 담아 판매할지를 생각한다.
-메세지 중심이기 때문에 어떤것을 팔아도 이야기가 되는것이다. (박수 백만번)
인터뷰 내용
어반북스
크리에이티브 씬 시장 자체가 작다보니 작은 시장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 B2B와 B2C(기업 상대나 고객 상태나)에 대한 고민.
브랜드와의 협업(B2B)/굿즈나 공간운영(B2C)에들이는 돈과 소모하는 에너지에 대한 간극이 발생하는데 B2B와 B2C를 이원화 시키는 것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B2B쪽에 있는 기업들과 일을 하게 되면 그들이 B2C로 내보내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어반북스의 B2B는 B2C와 같다고 생각해 단가와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한다. B2B를 B2C로 바라보고 그것을 넓히는 전략을 짜는중이다.
월간디자인
단기전이기 때문에 신중할수록 손해(20%이상의 확신이 든다면 실행하기)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고통의 강도를 견디는 힘이 매우 필요하다. 감각마케팅을 해야할 때. ex)흑심, 포인트오브뷰
드로우앤드류
# 게리마이너척 - create하지말고 document해라. 즉, 창조하려고 하지 말고 기록해라.
# 우리가 최고라고 말하지 않고 최고인 것을 보여주는 것
# 브랜딩과 마케팅
마케팅은 뭔가를 판매하려는 것이고, 브랜딩은 팬덤을 구축하는 것이다. 즉, 내가 물건을 파는 자격을 갖추는 것. 브랜드는 놀이공원을 만들어야 한다. 거기서 사람들이 놀고, 브랜드가 갖고 있는 상품은 기념품이 된다.
ex)모베러웍스 문구 판매. 문구인이 문구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문구를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면서 돈을 버려는 목적보다는 브랜드 메세지를 전하는 제품이다 라는걸 컨텐츠를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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