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웹 2.0 ...
도서관을 가려고 마음먹은 어제(일요일)
내일부터 말고 지금부터 해봐야지 하고 집 주변 도서관을 검색했는데,
웬걸 주말엔 안 하거나 18시에는 문을 닫아서 갈 수 있는 곳이 없는 상황....
포기하지 않고 아이패드를 켜서 '교보 도서관' 어플을 실행시켜 읽으려던 책들을 검색하다가 걸려든 책
'쥬라기, 부자가 되는 04%의 비밀'
메모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하면 되니까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본문 중..
"주식투자의 관점과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주식투자는 자본 참여를 통한 간접 사업이며 보다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주주에 대한 동업이다."
주식투자에 대한 여러 생각들 중 머리를 울리는 공통된 말이 있는데 이 책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투기가 아닌 동업.
"실제로 금융계에 있었던 한 할머니의 사례가 있다.
그분은 1980년에 손자가 태어나자 손자 앞으로 주식 5 종목을 사서 손자가 25살이 넘은 후 본인이 찾을 수 있도록 해두고 1995년에 돌아가셨다. 2006년 손자가 만 26세가 되어 할머니가 물려준 계좌를 찾게 되었는데, 계좌에는 수백억 원이 들어 있었다. 수익률로도 26년 동안 수백 배의 이익이 나 있었다.
할머니의 생각은 이랬다. 한국 경제가 성장하려면 기업이 성장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국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기업의 주식을 사 두면 손자가 크는 만큼 기업의 가치도 커서 손자 컸을 때 큰 자금이 될 것이다."
글을 읽고 존리 대표가 말한 말들이 떠올랐다. 유대인들의 투자 방식.
이 사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경제의 흐름에 투자하는 내용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금융에 대한 지식이 있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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