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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포핀스와 어린왕자, 점등원 이야기

by de-luz 2022. 10. 6.

점등원이라는 직업 들어본 적 있는가? 유명한 동화인 어린 왕자나 영호 메리 포핀스에 나오는 직업 중 하나다. 예전엔 꼭 필요한 존재였지만 기술의 발달로 현재는 사라진 직업 중에 하나. 전기가 발명되고 직업이 사라졌다. 기술이 발달해서 마트의 직원 대신 키오스크가 일하는 것처럼 예전에는 사라진 직업이 더욱 많겠지.

 

 

 

 

메리 포핀스

 

2018년, 개봉한 미국 판타지 뮤지컬 영화.

-감독 : 톰마샬 / 필모그래피 '캐리비안의 해적', '시카고' 등 

-주연 : 에밀리 블런트 / 필모그래피 '악마나 프라다를 입는다' 에밀리 역

 

어느 날,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메리 포핀스 리턴즈>엄마와 아내를 잃고, 집까지 뺏기게 된 마이클과 세 아이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가 마법 같은 경험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내용의 영화이다.

 

원작 <메리 포핀스>는 최신 특수 효과를 도입한 최초의 실사 영화로 1964년에 개봉해 유수 영화제를 휩쓸 정로의 초대형 프로젝트로도 주목을 받았다. 나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를 보았는데 마치 라라 랜드와 디즈니를 합친 느낌이랄까? 활기차고 재치 있는 음악과 애니메이션과의 합성이라는 나름의 혁신적 시도 등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했고, 현재까지도 디즈니 4대 뮤지컬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사라진 '점등원'

‘메리 포핀스’의 조력자이자 어두운 런던 거리에 빛을 가져다주는 점등원 ‘잭’. 영화에서 '잭'은 자전거에 사다리와 긴 막대를 들고 길거리를 다니며 가로등에 올라가 새벽녁 아침이 밝아오면 불을 끄고 어스름 저녁이 다가오면 가로등에 다시 올라 불을 켠다. 1807년, 런던에 처음으로 가스 불이 켜졌는데, 석탄가스를 연료로 사용한 가스등은 기둥에 파이프를 설치해 가스등으로 연결시켰고, 그것을 관리하는 점등원(lamplighter)이 있어 아침과 저녁으로 가로등의 등불을 관리했다. 그래서 유럽 등에 기념으로 남아있는 가로등을 보면 가로등 유리가 까맣게 그을린 것을 볼 수 있다.

 

 

 

 

출처_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스틸 이미지

 

 

 

어린 왕자 점등원

본문 내용중에..

다섯 번째 별은 이상했다. 여느 별들 보다 가장 작아서 가로등 하나와 점등원 만으로도 꽉찰정도였다꽉 찰 정도였다. 어린왕자는 채도 없는 작은 행성에 가로등와 점등원이 필요한지 이해할 없었다. 그리고는 혼자 생각했다. ‘ 사람은 바보일지 몰라. 그렇지만 이전에 만났던 왕이나 허영심 많은 남자. 사업가나 주정뱅이보다는 나아. 적워도 점등원이 하는 일은 의미가 있으니까. 가로등을 켜면 하나, 송이라도 비출 있고, 불을 끄면 꽃들이나 별들에게 시간이라는 알릴 있어. 그러면 괜찮은 직업이네, 서로에게 유익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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