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 다이아몬드. 현재는 예물로 많이 사용되는 보석이다. 보통 크기가 클수록 가치와 희귀성도 증가하지만 이는 컬러나 투명도 등급이 이상적일 때 유효하다. 동일한 캐럿의 보석이라도 원석의 특징에 따라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가 비싼 이유
공급량이 적어서가 아니라 마케팅의 세뇌와 가공의 어려움 때문이다. 하나 하나 살펴보자.
생성 조건
- 지하 200km 지대인 섭씨 900~1300도의 초고온과 45~60 킬로바의 초고압 조건이 갖춰진 곳에서 생성된다.
- 고급 다이아몬드일수록 더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다.
- 현대 과학 기술로는 20km이하의 채굴이 한계이기 때문에 화산활동을 통해 나온 광석에서 채취한다.
채굴 한계
- 인도, 아프리카, 러시아, 호주, 캐나다에서 주로 얻어왔으며 현재는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가 채굴된다고 한다.
- 1캐럿의 다이아를 얻으려면 약 250톤의 광석을 캐야 하고, 80% 정도는 품질이 낮아 공업용으로 사용하며 20% 정도가 보석으로 사용된다.
세공의 어려움
- 숙련 기술자와 높은 인건비
독점과 마케팅
- 최초 드비어스의 세계 광산 소유와 공급망 억제로 희소성을 만들어 가격을 올리고 수요를 증가시켰다.
- 다이아몬드가 사랑의 상징이라는 것도 마케팅의 일환이었다.
감정 등급 구분 표
등급 구분
- 투명도(Clarity)
1등급 - FL, IF (가장 맑고 깨끗)
2등급 - VVS1, VVS2
3등급 - VS1, VS2
4등급 - SI1, SI2
5등급 - I1, I2, I3 - 컬러(Color)
1등급 - D, E, F (무색)
2등급 - G, H, I, J
3등급 - K, L, M
4등급 - N, O, P, Q, R
5등급 - S, T, U, V, W, X, Y, Z - 컷(Cut)
1등급 - elcellent
2등급 - very good
3등급 - good
4등급 - fair
5등급 - poor - 캐럿(Carat), 가공마다 다름
10캐럿, 7.0캐럿, 5.0캐럿, 3.0캐럿, 1.0캐럿,
0.5캐럿(5부), 0.3캐럿(3부), 0.1캐럿(1부) 등 - GIA감정서
- 4가지 등급을 제시한 미국 기관으로 세계적으로 감정서를 인정받을 수 있다.
- 국내에도 감정기관은 있지만 한국에서만 인정해준다.
가격
위의 등급에 따라 크기가 크다고 무조건 비싼 것은 아니다. 아래는 크기별 대략적 가격을 나타낸다.
- 1부(3m) 10-20만 원
- 3부(4.3mm) 40-70만 원
- 5부(5.1mm) 100-250만 원
- 1캐럿(6.5mm) 500-1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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