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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 쿠바 음악 그리고 살사

by de-luz 2022. 11. 5.

낮이고 밤이고 거리에서는 음악이 흐르며 그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 일상이 쿠바 음악 그리고 춤이 전부인 나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여행지, 살사 하면 떠오르는 그곳. 글을 읽은 후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음악을 듣기를 추천한다.

 

 

 

음악의 나라 쿠바

쿠바에서는 거리마다 자연스럽게 음악이 흐른다. 스피커를 통한 소리가 아닌  라이브 연주와 노래로 말이다. 

 

다양한 장르의 융합

스페인의 지배를 받은 영향으로 스페인식 기타 연주와 민속 음악이 퍼져 과히라 같은 민요가 탄생했고, 아프리카 음악의 영향을 받으며 룸바와 콩가 등이 생겨났다. 미국 재즈 영향을 받으며 맘보와 차차차가 탄생했으며 쿠바를  대표하는 춤이자 음악 장르인 맘보, 차차차, 룸바 등이 있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1930년대 쿠바 아바나 동부에 있던 고급 사교클럽으로 ‘환영받는 사교클럽’을 뜻한다. 쿠바 혁명 이후로 사회주의 이념을 담은 포크송이 퍼지면서 쿠바 정통 음악이 점차 침체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1995년, 미국에서 쿠바 음악을 녹음하기 위해 찾은 음악사에서 쿠바 음악에 빠진 제작자들이 쿠바 음악을 탄생시키기 위해 은퇴한 음악가들을 찾아 나섰다. 단 6일 만에 녹음된 앨범은  출시와 동시에 세계적인 쿠바 음악 붐을 일으키게 되었는데 당시 팔린 CD가 600만 장 넘고, 빌보드 차트 1위, 그래미상을 거머쥐었다. 

 

 

 

 

대중적인 춤, 살사

스페인어로 소금 ‘sal’과 소스 ’salsa’에서 유래된 리듬 댄스 살사. 이름처럼 화끈하고 격렬한 율동이 특징인 살사. 쿠바의 정통 음악에 브라질의 보사노바, 도미니카와 콜롬비아 등 라틴아메리카의 다양한 장르 음악이 합해져 만든 전혀 새로운 장르다. 

 

남미에서 마을 축제나 파티, 심지어는 가족끼리 일을 하다 쉬면서 추었을 만큼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춤이다.

 

사용되는 악기 

  • 콩가 - 도토리처럼 생긴 기다란 드럼
  • 마림볼라 - 카림바처럼 생겨 엄지손가락으로 연주하는 피아노
  • 봉고 - 크기가 다른 한 쌍의 북
  • 뜨레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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